Side C: MD are trust!/2016. 07.

사놀 야외촬영: 나르샤의 정원에서 임솔아 님 #3-2 (7.24)

시카마법사 aka PODAIM 2016. 8. 8. 00:21

약간은 조심스럽게? 나는 어떤 모습이든(비단 솔아님만이 아니라) 다 좋다고 생각하지만은 들었던 말이 마음에 걸려서 찍은 장수보다 줄여보았다. 기존에 올라왔던 것들도 참고하면서.

음.. 괜찮은가?

혹시나 아닌 경우라면은 말씀해 주셨으면 해요. 바로 조치할 테니까...


각설하고, 사진들 찍고나서는 개그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 비유하자면은... 진삼국무쌍 7의 사마의? ^^;

나 포함해서 한분 더해서는 한 사람씩 돌고래를 탔던 ㅎㅎㅎ 그리고 마지막은? 아시다시피 ^^; "안경------!!"

그래서는 당연히 옷이 다 젖어서 말렸던 기억이 난다. 그래도 괜찮았다. 그냥 행복감이었으니까. 사진을 찍고, 여기서 있다는 그 자체로.


그렇게 뒷풀이를 나르샤의 정원에서 오래도록 가졌다. 뭐든 맛있었던 기억이 난다. 뭐든 먹고, 웃어보고, 처음으로 독특한 걸 먹어봤고.

아, 임자 없는 소나무 얘기도 했지 ^^; 아악---


그리고는 6시쯤에 강아지들한테 인사하고 청평으로 해서 가평에서 천안으로, 그 다음에는 천안에서 김천으로 돌아왔다.



어떤 촬영에 오든-정확히는 부산 국제 모터쇼 이후로-다 좋지만 한 달 만의 야외촬영이라서 그럴까? 좋았던 것 같다. 너무 더웠던 게 함정이기는 했지만.... ㄷㄷ

솔아님이라서 그런 것은 아니다. 이 동안에는 웃어보고, 마음을 마음껏 꺼내고, 나를 무장하지 않아도 되니까. 누구든 간에.

계단이 아닌 1 : 1인 그 시간. 그 세계. 엄청나게 걸리긴 했지만, 가평에서의 일을 바꾸지 않을 것이다, 비슷한 맥락에서 슈퍼레이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