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F: magic diary/감문국세가

환상 속의 그대는 없다 그 후 7. 단톡은 언제 열릴 것인가?

시카마법사 aka PODAIM 2017. 12. 9. 23:22

이 카테고리에 마지막 글을 썼을 때였을 것이다.

뒷풀이 비용 입금 때문이었을 것인데 난 그 입금을 웬만해서는 미루려고 했다. 왜? 그렇게라도 안하면 다시 이야기를 할 때가 없을 것 같아서였다.

하지만 계속되는 말에 결국은 입금을 했고,

그리고 단톡방의 마지막 날짜가 4월 6일이었을 것이다.

문경 간 사진을 올려놨던데.....


그리고는 아무도 소식이 없다, 지금까지도.

응? 왜 내가 주도적으로 뭔가를 해 볼 생각을 안 하고 그런 소리 하냐고?

그래, 어쩌면 내 잘못이지.

그런데...... 한 가지 물어보자.

내가 그렇게 뭔가를 말하면, 뭔가를 올리면 이 사람들이 말을 해 줬을까, 그 때?

그 휴가 때도 소식이 없던 사람들이, 분기가 끝나고 나서도 뭘 챙겨 주겠어?


이로써 그 3주 간의 RS는, 결국 헛살았다는 걸 증명했을 뿐이었다. 분임이니 뭐니 하면 뭐해? 결국 안 모이는걸.

물어보자, 다시. 나 죽기 전에 저 단톡 열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