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C: MD are trust!/2014. 10. 33

2014 KSRC 2전 - 신세하 님 #1

사실 세하님밖에는 KSRC 사진이 없기는.... 하다만 ^^; 5월에 있던 KSRC 1전에도 가 본적이 있다. 똑같은 탄천이었고. 그 때는 다희님이었지. 그런데 올리려 하니까 사진이 안습이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 그럴만도 한게 예전에 가지고 있었던 삼성 VLUU L200이었다... ;; 파인픽스를 처음 시전한 곳은 부산 국제 모터쇼였고.) ROKAF를 거치면서 출사의 주가 모델들로 바뀌었기는 하지만 레이싱경기에는 그리 가 본적이 없다. 왜냐고? 멀잖아... ㅠㅠㅠㅠㅠㅠ 영암, 인제인데 어카라구요ㅠㅠㅠㅠ 그나마 KSRC는 서울 탄천에서 열리기 때문에... 1전은 처음이어서와는 다르게, 2전에서는 빠르게 도착했다. 상투 갔을 때 내 마음이 이런 거였나.

제3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산업대전 - 이다희 님

오늘 세하님 얘기도 그렇지만.... 파인픽스의 문제점이 드러났던 날. 왜냐면 부산 국제 모터쇼에서는 그나마 잘 나오던 사진이었기에 킨텍스에서 카메라가 바보가 될 줄이야 상상이나 했던가? (그런데 사실 그 때 문제점을 눈치챘더라도 DSLR을 살 수가 없었던 게, 그 당시 있었던 영양군에서 옮기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것도 여름 때부터.......) 그래서 내 생각이 옳았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다, 대구에게. 나는 정말.... 모두를 떠나게 해, 결국에는. 그리고 다시 용서받을 수 없고. 정말 그래. OMG TV에서처럼 세하님도, 그리고 지금 찍고 있는 분들도 다 나를 싫어하게 되겠지. DSLR로 바꾼다고 해도... 날 용서해 줄까? 어차피 난 지구의 천덕꾸러기인걸.....

바비라 촬영: 월드컵공원에서 신세하 님 #3-2

한글날 때 처음 만났던 세하님과 지금의 사진을 비교하면... 상전벽해라고 하겠다. (물론 지금 사진은 상대적으로 큰 행사가 아니었고 편법(?)을 쓴 것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변함없는 건, 아니 더한 건 갓세하님의 아름다운 머릿결인 듯싶다. 페북에서 봤을 때도, 그 긴생머리 때문에 눈을 못뗀 것 같은 기억이 나네. 그렇다 해도 지금의 검은머리 세하님께도 더 반하는듯 ^^; 그런데 당연하다. 인간을 초월한 사람에게는 어느 색이든 자기만의 것으로 만들 수 있으니까 ㅋ

바비라 촬영: 월드컵공원에서 신세하 님 #3-1

오늘 1:100에서 봤던 갓세하님의 모습은 정말 예뻤다 ㅎㅎㅎㅎㅎㅎㅎ 그런데 쌩얼같아 보이는 세번째 컨셉도 너무 예뻤는걸 ^^; 그늘이 많아서 찍기는 어려웠지만, 조명판 때문에... ㅠㅠㅠ 감사감사. 그리고 또 하나, 신부들이 모두 모여서 공격할 것 같았던 공주님의 신부 컨셉에 대한 빠심이 아니었으면 이 정도도 불가능했을지도 모른다!

바비라 촬영: 월드컵공원에서 신세하 님 #2-2

살해당할 뻔했던 사진은 바로 이 사진들 ^^;; 러블리한 웨딩드레스를 입고는 풀숲에서 눈을 감았다 떴다 아기같이 그러는 공주님을 보고 카메라가 뭘 어쩌겠는가? 솔아님에게 바치는 찬사처럼 내 손이 셔터를 향해 자동으로 움직였다. 아름다운 보랏빛이 비칠 때마다 생각은 차곡차곡 쌓이고 있었다. 첫 번째 컨셉이 물방울 제국을 지구에 드러낸 것이라면, 두 번째 컨셉은 공주가 이 땅에 하강한 것 같았다.

바비라 촬영: 월드컵공원에서 신세하 님 #2-1

드레스 컨셉은 처음이라서 그런지 물방울 공주님이 그렇게 이뻐보일 수가 없었다. 어떻게 하면 저런 이쁜 옷이 이쁜 손에서 나오는지... 동화 속 이야기로 하면, 사랑이 가득 뿜어져 나온다고 해야하려나? 갓세하님에게 있는 모든 것이 예쁠 지경이었다. 하지만, 죽을뻔한 일이 벌어진 것에 비하면 이는 약과였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