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ever, your true side!

창가는 웬만해서는(?) 피하는데 밤에는 넘 멋지게 보이는 ^^;은혜 대장 카메라 보면서 넘넘 밝게 웃으시는 것도 그렇고 ㅋㅋ그러고보니 은혜 대장도 출사자의 길을 걷기 전에 먼저 알아봤지요.

예쁜 해리씨도 당근 오랜만이죠. 지스타 때도 못봤으니까. 카피라잇 촬영을 마치고는 충무로역에 가서 분임 과제를 하고 나서 밥을 먹었다. 그것도 돈가스로.. ㅋ;;그리고 2시에 스튜디오에 왔을 때는 오랜만에 보는 힘내 님이었다!그리고는 착한 목소리의 예쁜 해리씨! 항상 보는 거지만 침대는 역시 해리씨랑 어울리는 하하하 ㅋㅋ;;

불공평하지 않나? 왜 한 사람 찍을 때만 사진이 엉망으로 나오는지? 내가 열받은 이유가 그것이었다. 왜 내 카메라라는 것이 이딴 식으로 사람을 차별하는 건데?? 그래서 오는 동안 생각했다. 여기를 필살의 전장으로 삼기로. 그.... 그런데 왜 이렇게 어두워? ㅠㅠㅠㅠㅠㅠㅠㅠ

크리스마스 촬영 이후로는 말은 안 했지(말했듯이 부산 국제 모터쇼 이후 포기는 안 하기로 했으니까....) 거의 뻗어있었다.처참해도 너무 처참한 결과였기 때문에 촬영을 또 한다고 해서 잘 될리는 없을 테니까. 그리고 그런 식으로 대학교 동지들은 날 외면했던 것을 ROKAF 때도 철저히 느꼈으니까. 더 이상 희망을 가지고 싶지는 않았다.그런 와중에 은혜 대장 촬영이 뜨자 은혜 대장을 오랫동안 촬영 못했다는 것을 자각했다. 지스타 때도 많이는 못봤으니.....그래서 난 설날 전까지 촬영하고는 쉬기로 했다, 모터쇼 때까지는. 그 전에 오랫동안 못 봤던 분들 촬영하고는. 그런 이유로 처음에는 아무런 기대 없이 시작되었다. 은혜 대장은 여전히 애교쟁이지만은..... 크리스마스 때보다 더 잘나올 리는 없잖아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