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ever, your true side!

아마 이번 서울모터사이클쇼는 엄청 놀랐을 것이다. 왜냐믄 처음에는 2~3명이었던 엔트리가 거의 5배 이상으로 늘어났기 때문이지. 거기다 B홀에서 했던 스마트 퍼스널 모빌리티 쇼까지 포함해서(서울모터사이클쇼는 A홀이었다. 물론 코엑스.). 이번에는 좀 늦게 집에서 나왔다. 10시에 동서울터미널로 가는 버스를 탔는...... 데 왜 성남에서 지연이 되고 그려??;;;;그래서 도착했을 때는 1시 20분. 점심 먹고는 코엑스에 도착했을 때는 2시 10분.먼저 눈에 띄었던 것은 스즈키였다. 그리고는 마침 태희님이 나와서 잘 되었다고 생각했다. 태희님이 14일까지 계셨으니까능 코엑스에.....하여튼 오랜만, 저 머리도 ㅋ

마지막 순간 계단에 앉아 있을 때 엄청 화력이 많아졌군 ㅎㅎㅎㅎ

이번에는 벚꽃도 보이게 시도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은듯?? 하단으로 너무 간 것 같기도 하지만 550D AF가 9개니까..... 흐려져도 벚꽃은 가릴 수가 없구나 ㅎㅎ 아! 슬기님도 물론. 여튼 큰사무엘에 계속 깜놀하였다.

그 다음은 위로 올라가서 찍었다, 축구장이 밑으로 보이는. 그리고는 커피를 마시면서 ㅋ 탁 트인 곳이라 어느 거리든 찍기는 엄청 좋았다, 거기다 벚꽃까지 하면은.....

슬기님 촬영은 6개월 만이라, 바로 신청했다. 장소는 경주였는데, 여기서 처음 중앙선을 타고 갔다. 그리고 결과는.... 인스타에 보시다시피.... ;;;7분이나 지연되었던 것이다 ㄷㄷ..... 하여튼 경주역에 도착해서 도시락을 먹고는 바로 경주역 건너에 있는 정류장으로 갔는데.... 버스가 안와;;;; 그래서 택시를 탔다.그 때가 1시 반. 시간이 지나서 다들 왔고, 우리가 들어간 곳이 안쪽이었다.그리고는 찍으려고 하는데... 이기세 님으로부터 렌즈 하나를 빌리게 되었다. 그런데 헉스!!! 한두번 봤던 큰사무엘, 시그마 버전이었다!!(캐논은 F2, 시그마는 F1.8. 흠좀무.......) 처음 써봤던 큰사무엘이었지만서도 처음에 초점이 안 잡히는 것 같아서(알고보니 AF로 스위치를 돌려야 했어 ^^;) ..

여기서는 회전하듯 찍었다능 ㅋ

이번에는 야외촬영 시작이 늦어졌다. 지스타 이후로 계속 한의원에 다녔기 때문이었다. 그 때는 정말... 움직이는 자체가 무리라서... ㄷㄷㄷ;;;; 그나마도 이 시기에 좀 나아져서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능 ㅇㅅㅇ... 세어보니까 6개월 만이었다, 무려!(2017년 야외촬영은 2월에 시작했다.) 벚꽃이 많아서 그런지 웬만해서는 처음에는 벚꽃이랑 많이 담으려고 했다. 의외로 헝그리 망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