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3 - 이다희 님 (11.15)

시카마법사 aka PODAIM이 다희님을 처음 본 것은 시큐리티 코리아 2013 때였다.

효영님 사진에서도 말했던 바였지만 시카의 촬영 패턴을 바꾼 분이기도 하였다. 그리고 처음으로 조공했던 분이기도 하였고.

그리고 처음으로 시카마법사를 출사자의 이름으로 쓰게 한 분이기도 하였다.

 

그 당시 시카가 썼던 닉네임에 대해서는 아시겠지만, 왜 그 때는 시카가 아니었냐 하면, 시카마법사 aka PODAIM은 2008년 거리에 있었을 때 썼던 닉네임이다.

알다시피 시카마법사는 마법사 제시카(소녀시대 제시카), PODAIM은 4차원을 뜻하는 4th Dimension에서 따온 것.

4th Dimension=4(Four) Dime.

포 + Dime(다임) = 포다임 = PODAIM

 

여튼 그 당시 썼던 닉네임을 땅따먹기(?)하듯이, 아니면 모델 분들과 연관을 지어서 시카마법사 aka PODAIM은 닉네임을 다르게 썼는데 이 때부터 시카마법사 aka PODAIM을 다시 쓰게 되었다.

그런데 왜냐고? 이유는 그 당시 출사와 연관성이 없어서 그 상황은(...).

여튼 그랬다.

 

그렇게 시큐리티 코리아 이후로 다희님은 시카마법사에게 주로 찍었던 모델이 되었다. 오토살롱에서도 세차할 때는 꼭 들렀었고, 지스타 때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패스한다.

그 이후에는 오토모티브위크에 들르게 되었고, 피앤아이, 부산 국제 모터쇼, KSRC, 경기 국제 보트쇼도 다희님 덕분에 시카마법사 aka PODAIM은 다녀왔고, 직캠을 처음 찍은 것도 다희님.

 

그렇게 하여 OMG TV까지 갔다가 별풍 논쟁으로 인하여 블랙당했다(;;;).

워낙은 한 번 멀어지면 그대로 단절되는 것이 시카마법사 aka PODAIM의 인간관계라 올해 서울 모터쇼에서 봤음에도... 예전처럼은 아닐 거라고 생각했는데......

 

진솔한 TV가 살렸다.

 

자가정비 방송할 때 다희님이 MC로 나설 때부터. 그 때 엄청 반겨주었던 것을 시카마법사 aka PODAIM은 기억한다, 한 번씩은...

그래서 9월의 모앤바 촬영이 의미가 깊다고 하는 게, 그 당시에서처럼 정말 원없이 찍어댔던 것이 그 때였기 때문에 그렇다.

그것도 엄청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