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D: toward ground/On the Stage 28

동시컴백! 씨스타 or AOA?

먼저 작성하기 전에, 이 글은 아주 주관적인 것이기에 너무 상심하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ㅠㅠ 이번 주를 기점으로 씨스타와 AOA가 동시에 컴백을 했습니다.씨스타의 타이틀 곡은 , AOA의 타이틀 곡은 인데요.글쎄요..... 둘 중 하나를 고르라고 저에게 물으시면....... AOA에 약간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그게 왜냐하면, 보여준 것과 아닌 것의 차이입니다.여름 컨셉에 대해서 말하자면, 씨스타는 그를 에서 보여준 적이 있습니다. 이번 도 그와는 분위기가 비슷하구요.그 반면에 여름에 맞는 발랄소녀의 이미지는 AOA는 보여준 적이 없습니다. 는 예외로 하더라도, 잘 알려진 , , 을 보면....인간이 희소성이 많은 것에 눈이 간다는 것을 봤을 때 AOA가 약간은 우세라는 것입니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가..

EXO의 Call me baby가 인기인 비교학적(?)인 이유

오늘 엠카에서는 EXO와 EXID와의 대결에서 EXO가 1위네요. 하긴 EXID가 1위를 한 것이 정말 예측을 아무도 못한 것이기는 하지만..... 좀 아쉽기는 해요. EXID와 비슷한 기억을 가진 사람으로서는. 그런데 왜 EXO가 이렇게도 인기가 많은 걸까요? EXO라서? SM이라서? 한 가지 생각나는 게 있습니다. EXO가 이번에 나 클래스의 노래를 들고 나왔다면? 1위후보는 꿈도 못꿨을 겁니다. 왜? 이미 그러한 노래가 그렇게 공감이 되지 않기 때문이지요, 현 시점에서는. , 을 보십시오.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난 늑대다. 내 품에서 너를 지켜주겠다. 어떤 의미에서는 이것은 '세미 마초이즘'이죠. 보면은 자신의(남자의) 우월함이 여러 군데에서 드러나 있습니다. '촉이 와 단번에 느껴 널 한입에 치..

마침내, 4월 26일!

무대 중간중간에 보이던 하니의 서비스신에서부터 예사롭지 않더라니.... 라고는 했지만, 여기서도 슬마 1위까지 하겠어? 라고 생각했지요. JYP가 누가 뭐라해도 강력한 건 사실이기에... 그런데 이겼습니다!! 그러고보니 하니가 1위할 때 우는 걸 보는 건 처음이네요. 그러고보니 엘리의 랩이 예사롭지 않게 들린 것도 처음이고, 정화의 밝은 목소리가 깊이 들린 것도 처음이고, 솔지와 혜린의 콤비플레이 역시... 여튼, 오늘 하루는 엉엉 울기.

엠카 in JAPAN에 대한 짧은 이야기

빵떡양이 MC인 건 신의 한 수일지도? 그래서 그런지 엠카 한번도 채널 안바꾸고 봤네요. 아마 저만이겠어요? ㅎㅎㅎㅎ 그것만이 아니라도 예전 노래들은 예전보다 더 멋지게 부르는 것 같고, 지금 노래는 귀에 생각보다 잘 들어오네요. 한 곡만 말하자면 특히 박보람의 . 컴백무대인데도 ^^;; 다들 멋지드래요 ㅋㅋ

Mission Impossible!

불가능할 거라고 생각했던 일이 실현되었습니다. 불과 9개월 전만 하더라도. 위아래의 역주행에 이어 EXID가 정주행에 드디어 성공했네요. 앞서의 언급에서 Ah Yeah가 위아래보다 파트배분과 멤버에 대한 구별이 잘 된다고는 얘기했지만 (http://jess4dime.tistory.com/275) 그것도 컴백 1주만에! 1위를 차지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중국 SMS의 힘이... ㄷㄷ;) 기적, 기적입니다. 여튼 EXID의 1위를 축하하는 바입니다. 이 사람들과 같은 기억을 가진 사람으로써 말이죠...

위아래와 Ah Yeah가 다른 점

위아래에서 보통 알고 있는 경우는 하니, LE, 솔지였을 것이다. 하니는 말할 필요가 없는 패왕이고, LE는 지기 펠라즈에서부터 인지도가 있었고, 솔지는 코러스. 그런데 이번 Ah Yeah에서는 그와는 약간 다르다. 뭐냐고? 다섯 분들의 목소리가 구별이 된다는 점. 'Ah Yeah~~' 이후에 처음은 하니와 LE가 나누어서, 그리고 그 다음은 정화(뭣보다 위아래와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비주얼이 엄청 이뻐졌다능... 흑발이 신의 한 수였던 듯하다.). 마지막으로 코러스는 혜린과 솔지. 코러스는 아마 잘 구분이 안 가겠지만 코러스를 보통 누구에게 맡기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는 것은, 혜린의 성량이 예전보다 엄청 향상되었다는 것이다. 위아래에서도 코러스에 있었기 때문에 알고 있겠지만, 사람들이 보는 비중이라..

희망고문이 세 번이면...

걸그룹 안 보고 살아온 적이 어디 있겠냐만은, 나와 비슷하다고 생각되었던 걸그룹이 있었다. 바로 나인뮤지스. 에서도 현시창인 모습과, 그리고 암울한 멤버들의 후일담에 대해서는 나왔고 많이 알려졌던 바이지만 더욱 더 처절했던 것은 멤버들이 자주 바뀌었던 것. 그나마 애프터스쿨은 졸업제라는 명분이라도 있었지만(그 애프터스쿨도, 박지영 대장님이 졸업하고, 그리고 가으니도 들어왔지만은.... 작년 마지막 날에 주연이 졸업하게 되면서 비슷하게 됐지만... 리지 컴백이 아니었다면..), 라나, 혜빈, 재경, 은지, 현주씨, 류님... 생각보다도 너무 많이 바뀐 것이. 여튼 이런 저런 이유로 트윗에서도 마인들을 제법 팔로우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것보다 더 처절했던 건, MTV 더 쇼에서 1위 후보가 되었을 때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