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G: Stage and Ally/2018 167

V리그 20181125 GS칼텍스-도로공사: 서현숙 님

나도 몰랐는데 수미상관 쑤기님이었다 ㅋㅋㅋ;;; 하여튼 생각 못했지. 1세트를 내주고는 그대로 가나 했는데 순식간에 세트스코어 3-1이 되었으니까....서로 신났다들 ㅋ 그리고는 퇴근 기다리는 인파에 나도 있었는데 그 와중에 두산 팬이었던 청년 2명이 있어서 잠깐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이 사람들도 엄청 신났었는데, 어느 정도냐면 군입대도 미룰까 고민했을 정도였다(정확히는 내가 썼던 예비군 전투모를 보고 ㅋㅋㅋ...).그렇게 해서 GS 선수분들을 보게 되고, 치어리더 분들도 봤고.ㅋ 여튼 4호선 갈림길인 충무로역까지 동행했다. 돌아가는 길에 엄청 좋았다. 대부분 두산 치어리더 분들이라 정면에서 볼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많이 본듯, 기분 좋았네 ㅎㅎㅎㅎ역시, 아무리 생각해도 그 디갤에서의 3연촬은 ..

V리그 20181125 GS칼텍스-인삼공사: 이나경 님

장충체육관은 처음이었다. 1시쯤에 도착했는데 왼쪽으로 줄이 늘어져 있어서 봤는데 갑자기 건물 안에서 와서는 뭔가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약간은 수상해서 물어보니, 왼쪽은 시즌권 소지자가 서는 줄이었다. 그러면 예매는? 오른쪽에서 서게 되어 있었다. 그 당시에는 거의 첫 번째였고 2시 반쯤에 열려서 들어왔다능.ㅋ 여기서도 김천에서처럼 자유석이라 어디로 들어갈까 하다가 1층으로 들어왔다. 이유는 하나, 밝았으니까 ㅋㅋ;;;;그리고 바로 앞에는 오랜만에 보는 나경씨였다.ㅋ

20181027 K리그 FC 서울-강원 FC: 이주아 님 #3

정말 마지막까지 찍었다 ㅎㅎ그리고는 거의 바로 용인으로 내려갔지 ㅋ 역시 5002를 타고는. 결론부터 말하면, 이렇게 강남이랑 에버랜드를 오고간 이건 Good Choice였다.정말 5002는 신의 한수였던 듯, 터미널을 오고가지 않아도 되었으니까.... 뭣보다도 잠실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분들도 있었고 말이다, 이렇게 봤으니 다행이지.그리고 새로운 분들도 보게 되었고. 예전으로 돌아간 느낌 ㅋ 후일담을 말하자면, FC 서울은 결국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갔다. 그런데 맙소사!! 첫 번째 경기에서는 3:1, 두 번째 경기에서는 무승부가 됨에 따라 K리그1에 남아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