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역에서 내리기는 했지만 문제는.....
진해역은 빈 역이었다!!!!!!
분명히 기차가 안 다니는 건 알고 있었는데 엄청나게 실수를 했던 것이었다. 이런 맙소사...... ;;
그래서 선택한 건? 어쩌겠어요, 버스터미널을 찾아가는 수밖에....
확대해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올해 2월부터 진해역은 더 이상 기차가 멈추지 않는다는 것;;
아니, 갑자기 왜?? 창원-진해-마산이 통합 창원시가 되었기 때문에? 그래서 기차역을 조금이라도 줄이겠다는 것? 하지만 그건 말이 안 된다. 그렇게 따지면 서울에서도 기차역은 하나여야 하는데, 일반열차가 다니는 역시 서울역, 용산역, 영등포역 이렇기 때문이다. 그리고 1호선으로 광명역도 갈 수 있지.
두 번째 가정. 진해역 주변이 인기가 없어서? 천만에 말씀이다. 왜냐면 폐역이 되는 곳은 주로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길 주변이 대부분인데 사람은 많이 다닌다. 진해역은.
그러면 뭐지.... .하고 나무위키를 찾아봤는데,
이유는 없다.
그래서 위키백과를 찾아봤는데....
코레일과 창원시의 합의
왜냐면 이용객이 없대서(....). 그러고보니 진해역에서 갈 수 있는 건 오직 진해선뿐이라..... 하지만 진해는 버스로는 부산으로 수시로 갈 수 있다. 적어도 부산에서 광역전철이 진해까지 뻗을 수 있다면.... 그리고 명색이 창원시니 창원, 마산도 광역전철도 연결하면 편할 텐데. 그러면 기차를 쉽게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데 더 큰 문제는.....
터미널이 구석에 있다.
이게 왜 문제냐면, 구 진해시에서 유일하게 운영가능한 교통수단이 버스인데 찾기가 어렵다는거 ㅠㅠㅠㅠㅠㅠㅠ
만약에 진해역을 그대로 운영 안할거라면 진해역 역사를 옮기고 터미널을 그 쪽으로 옮겨서 지어도 편할 듯싶은데.... 그리고 운행편수도 조금씩 늘리고 말이야. 왜냐면 유일한 수단이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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