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C: MD are trust!/2015. 04. 69

태희 팬카페 촬영회 in 서서울호수공원 #4 (4.25)

이게 왜 4번이냐 하면 장소를 옮겨서 찍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작 사진은 다 흐리게 나와서... ㅠㅠㅠ 4장밖에는 없다 ㅠㅠ 그리고 또 문제는.... 이제는 안 그러겠다는데 왜 이렇게 된거냐고ㅠㅠㅠㅠㅠ 아니, 어쩌면 이게 내 끝일지도 모르겠다. 사람들과의 사이에서. 결코 좋게 끝날 수 없는. 내 존재 자체가 잘못이지. 2009년 1월 2일부터. 있어선 안 될 곳에 발을 들이댄.... 내가 문제아지.

태희 팬카페 촬영회 in 서서울호수공원 #3 (4.25)

3번째 컨셉은 어려운 것이 많았지만 그만큼 많은 것을 시도해 봤던 컨셉. 일단 계단샷은 실패했다. 거리가..... ;; 그리고 역시 태희님은 꽃이랑 나무랑 제일 어울리는듯 ㅎㅎ 그 다음이 실내 아닌 실내에서 찍은 샷인데(햇빛이 서쪽에서 들어오는) 그닥 기대는 안하고 ISO를 올렸는데 그것이 신의 한 수. 생각보다 노이즈가 심하지 않았다.

2015 P&I 4월 18일 - 꼼지여신님 #9

이번에도 카페에 올린 사진들은 많다. 아니;;;; 꼼지여신님의 예쁨을 부인할 수 없는데 어째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단렌즈의 힘은 대단한듯;;;; 내가 85mm 단렌즈로 했다면 쫓겨나고 그런 건 없었을지도 모르지만 그 당시가 서울 모터쇼가 코앞이라 범용으로 쓸 수 있는 렌즈가 필요했다. 그리고 캐논이 인물이 잘 나온다고 들었으니.... 그 당시는. 여튼 예상을 뛰어넘어 잘 나오니까 오히려 무서울지경 ㄷㄷ

2015 P&I 4월 18일 - 꼼지여신님 #8

꼼지님 카페에 보이는 사진은 16장. 전체 27장 중에. 원래는 9장 정도로 해서 올리려고 했는데 보정하려고 다시 사진을 보다보니까 꼼지님이 더 이뻐져서 나오는 바람에.... ^^; (그런데 이쁜걸 이뿌다 할수밖에 더있나 ^^;) 니콘이 셔터를 누르는 감도가 좋아서 엄청 나오기는 했지만 꼼지님을 정말 여신으로 부를 수밖에는 없는 듯하다. 솔아님의 예만 봐도, 솔아님을 처음 봤을 때는 꼼지님이 여기에 또 오셨나 싶었더랬다. 그러다보니 솔아님의 비중이 커지게 된 것이었다. 점차 꼼지님과는 차별화되는 케이스로. 상대적으로 자주 보이시는 것도 그렇고.

태희 팬카페 촬영회 in 서서울호수공원 #2-1 (4.25)

서울 모터쇼 이야기에서도 썼지만, 장수가 안 나와서 또 그러냐고? No. 사실 장수 자체는 상관이 없었다. 문제는 캐논. 어떻게 찍어도 핀나간 사진만 계속 나오니까. 심지어 난이도 하라고 할 수 있는 야외에서도!! 이런 상황에서는 아무리 사진을 찍어도 한 장도 안나올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남들이랑 같이가 아닌. 그래서 듣고 있다보니까.... 다른 사람들은 잘 되기만 하는데 왜 나는 안 되나... 하고. 그대로 울분이 터져나와 버렸다. 대체 왜? 왜 나만 이 모양인데?? 그런 이유로 컨셉 2는 포기할 생각이었다. 그러나 알고보니 올림픽공원에서 카메라 빌려줬던 기억과(듣고보니까....) 결정적으로, "여기는 처음인데 미아되면 어떡할래? 치매 보인자가?!!"라는 내부의 목소리에 밀려 여튼 다시 찍었다. 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