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ever, your true side!

내린천이라..... 아, 기억난다! 넥센 4R 갔을 때 셔틀버스에서 스쳐갔었지... ㅇㅅㅇ 여튼 홍천으로 가던 길에 내린천에서 촬영을 하게 되었고 이것이 두 번째 컨셉이 되었다.처음은 드레스 위에 붉은색 가디건을 입으신 모습이었다.그런데... 그때가 3시 반인가 그랬는데 어둡기는 하더라 정말... 플래시 끄니까 얼마 못건진거 보면;;(그런데 사실 푸른색 끼가 나서 그런것뿐이지 칼라밸런스 조절하니까 괜찮았다 나름;; 까비~~)

이건 내려가다가 근처에 계곡 보이길래 거기서. 그런데 찍을 때는 몰랐는데 보니까 엄청 어둡게 나왔다능.....;;그래도 선명한 게 나온게 어디냐 ㅠ 그리고는 여기서 촬영이 끝나고 먹은 게 막국수였다.ROKAF 당시에 메밀국수를 겨자랑 같이 먹은 적이 있어서... 그 때도 겨자랑 같이 먹었지 ^^; 그리고 여기서부터 경남에서 오신 분들의 도움이 컸다. 점심을 어디서 먹을 건지 알아보고 오셨고, 거기다 컨셉까지 만들어 오시기까지.... ㄷㄷㄷㄷㄷ;;그리고 조명까지 가지고오셨다, 이분들은... ㄷㄷ;; 그렇게 해서 의상 바꾼 솔아님과 같이 홍천으로 가려다가 어떤 곳을 하나 발견했다. 그게 내린천.

6번이 고지대에서 찍은 사진이었다. 고지대에서 찍은 다음에 내려가서 좀 깊숙한 곳에서 찍었으니까.여기서는 또 앞으로 가서 나무로 막아놓은 곳에서도 찍었는데 요청하신 대로 상체만 ㅎㅎ그런데 여기서... ㅋㅋㅋㅋ 저런 컨셉이면 잡히고 싶었던... ㅋㅋ;;

이번 ADEX에 가면서 느꼈던 생각은.... 역시 시간 맞춰서 갔어야 했어. 왜냐고? 실내촬영인 만큼 거의 기대는 안 했는데, M모드에 플래시 하나만으로도 정말 비슷하게 나올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다.그것도 탑이신 김하율 님과 슬기님이 ㄷㄷㄷ;; 여튼 나름 자신이 붙었다. 또 어떻게 될지는 모르는 거지만.....

기지개 켤 때도~ 넘 이쁘신 것 같다 ^^ 비타민~~~!! ㅎㅎ

마지막에 인사하실 때 모습도 얼마나 이쁘신지 ㅎㅎㅎ 커브를 조금만 줬음에도 나름 밝게 나왔다 ㅎㅎ

여기는 고지대는 아니었던 듯..... 여튼 여기서 사진이 많이 나왔다.그런데 보니까 솔아님은 역시.... 눈 크게 뜰때도 이뿌시다능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슬기님은 마지막까지 이쁨을 보여주시는 ㅋㅋㅋㅋㅋㅋ 보통 여자같은데 어떻게 눈에 뜨일수가 있는가 ㅋㅋㅋㅋ

세번째 컨셉은 날이 안 좋았다;;;; 김지민 님은 아예 흔들린 사진밖에 없었고,솔아님도 사진이 완전 어둡게 나와서;;; 결국은 플래시를 켜고야 말았어.ㅎㅎㅎ그리고 1주일 후에 이 사실은 재현되는데..... 그나마 살아남은 사진은 멀쩡하다는 게 위안이려나;; 이번에는 9월 소래공원과는 다르게 뒷풀이를 갔었다. 거의 절반쯤은 도박이었지만서도... 오랜만에 먹은 부대찌개는 엄청 괜찮았다능 ㅎㅎ아! 여기서 솔아님은... 정말 참교육 애국지사 박영순 회장님의 사자라고 인정할 만했다. 새내기 때 9월 상투 때 회장님이 말씀하셨을 때랑... 닮았다능(뭔지는 직접 알려드리겠습니다.). 7시쯤에 인천대입구역까지 와서 엄청 갔는데 다행히도 영등포역에 도착했을 때는 8시였다. 그래서 18일 안에 도착할 수 있었다. 정말 이..

여기서 기억나는 건, 자작나무에 달라붙다시피 해서 찍었다는 거? 최대거리가 가까워서(왜냐면 트라이볼 때 기억이 있었으니....). 그렇게 해서 찍었는데 솔아님을 향해서 들리는 소리가 "엇! 뭐가 묻었어요!"알고보니까 자작나무 자체에 가루가 있는 것이었다. 분필처럼.그러고보니 내 옷에도 묻었던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