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F: magic diary 212

구 화랑대역과 아포역의 평행이론

아래에 보이는 것이 바로 폐역 직전의 구 화랑대역의 시간표일 것이다. 보면 청량리역으로 가는 기차가 4편, 춘천역으로 가는 기차는 3편. 알겠지만 경춘선의 기점은 청량리역. 그렇다면 화랑대역에서도 정차해도 되는가 싶었다..... 만 청량리역에서 화랑대역까지 전철로 가면 20분이라 비슷하다. 그래서 적어도 정차할 필요성이 없어졌다는 얘기. 이걸 왜 떠올렸냐 하면, 김천에도 비슷한 역이 있어서 그렇다. 바로 아포역이다. 아포역과 김천역 간의 사이는 25분 정도. 만약에 기차가 지금도 다녔다.... 면? 그런 점에서 화랑대역과는 약간 다른 게, 김천 시내에서 아포역까지 갈 수 있는 버스가 얼마 없기 때문이다.

Side F: magic diary 2019.11.04

KBO 20190407 한화-롯데: 조지훈 단장

이날 경기에서 제일 외로운 분은 단장님일 것이다.ㅠㅠㅠㅠ 전술했지만 정말 못볼 일을 한꺼번에 보셨던 것이었으니..... 2013년부터 그런 일은 많았다 하더라도, 이러한 모습은 항상 슬픈 것이니까. 그 당시는 또 비도 간간히 오기 시작했기 때문에 더 처연해 보였다. 적어도 남은 회차라도 점수가 나기를 바랐는데 아니었으니 단장님의 심정은 어떠했을까?

Side F: magic diary 2019.06.12

V리그 2018-2019 챔피언결정전 3차전: 진달래 아나운서

제목을 보면 알겠지 +_+ 도로공사가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던 것이다!! 참..... 처음 본 시즌인데 이케까지 보다니... 나도 신기.... 3차전에도 진달래 아나운서는 계셨다. 다만 이번에는 버스가 좀 늦어서 ㅠㅠㅠㅠ 많이는 못찍었죠 ㅠㅠㅠ 여튼 옷 색깔 엄청 어울리셨다능. 물론 진달래 아나운서가 안 어울리는 것은 없지만.

Side F: magic diary 2019.05.02

V리그 2018-2019 플레이오프 3차전: 서한국 단장

1차전은 풀세트 끝에 도로공사의 승리, 2차전은 GS의 승리. 그렇게 해서 3차전은 다시 김천에서였다. 김천에서 배구를 처음 본 게 이번 시즌인데, 생각 못하게 길었군.... ㅋ 그리고는 3차전은 어케 될지 알 수 없었다. 도로공사도 도로공사지만 더 절박했던 건 GS였으니... 그래서 이 날로 이번 시즌이 끝인가 생각했다. 이케 단장님을 보는 것도 말이지 ㅇ_ㅇ;; 그런데 보면 아시겠지만, 위기에 더욱 강한 도로공사인 걸 알게 되리라.

Side F: magic diary 2019.04.27

V리그 20190315 도로공사-GS칼텍스: 진달래 아나운서 #1

진달래 아나운서는 아마 보셨을 것이다 ㅋ;;; 5시 30분경에 후드티랑 비슷한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었던... ㅋ 왜냐면 퇴근하고 바로 왔기 때문이죠.... 작년 말만 해도 생각도 못한 것이었다. 그 당시는 거의 4위였으니까. 그러던 것이, 도로공사는 조용히 치고 올라왔고 순식간에 2위가 되었다!! 그리고 3위는 막판까지 혼전을 벌이다가 그 전주에 GS칼텍스가 3위인 것이 확정되었고... 다만 모험이었다. 왜냐면 김천에서 내가 출사자인 걸 알려지면 안 되니까능... 사람들이 나쁘냐고? 아니다. 다만 직장 사람들은, 날 구원할 수 없으니. 그렇게 해서 멀리서 익숙한 얼굴이 보였으니 바로 진달래 아나운서였다!! ㅎㅎ

Side F: magic diary 2019.04.04

V리그 20190227 도로공사-인삼공사: 김세연 아나운서

아마도 휴가가 끝나기 전에는 마지막 도로공사 직관이 될 터였다. 왜냐면 그 다음 경기가 3월 3일, 휴가 끝나는 날이었거든... ㅠㅠ여튼 그렇게 해서 김천실내체육관으로 향했다. 그리고 이번에 중계하게 된 아나운서는 김세연 아나운서! 저번에 봤을 때는 그 때가 처음이라 잘 몰랐는데 정장이 넘 이쁘셨다 ㅎㅎ그런데 이번에는 그렇게 시간은 없었군...

Side F: magic diary 2019.03.14